2024년 05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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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식

영주시홍보대사, 일본에서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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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일관계, 요즘 '경색'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만, 이면에서는 다른 흐름도 있습니다. 
어제 저녁 도쿄 신주꾸에서는 영주의 음식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토크쇼가 열렸습니다. 정윤호기자
◀END▶  일본 최대의 비지니스. 쇼핑의 중심지, 도쿄 신주꾸입니다. 신주꾸역을 중심으로 루미네에스터 쇼핑센터 등 각종 빌딩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영주 소개 토크쇼가 열린 곳은 신주꾸역 주변, 게이오 신주꾸제분 빌딩입니다. 
쇼호스트는 영주 홍보대사인 하타 야스시와 도쿄 다쿠쇼쿠대학 한국어 교수인 지성림씨. 
먼저 지성림씨가 나섰습니다.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합니다. 양반과 선비의 개념은 드라마 허준을 통해 알기쉽게 설명합니다. 
◀SYN▶:지성림 교수/도쿄 다쿠쇼쿠대학 "선비는 무엇인가? 선비는 인덕이 있고, 격식을 갖추었으며 벼슬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향에서 학문을 널리 알리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하타 야스시는 최근 영주시청에서 받은 영주 홍보대사 위촉패를 자랑해 박수를 받았고 약선요리 등의 영주지역 대표음식을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SYN▶:하타 야스시 영주 홍보대사 "영주 한우라고 불리는데, 영주는 한우가 유명하고 축산업이 번창한 곳입니다. 조금 전에 소백산 얘기가 있었는데, 해발 7백미터 정도가 소를 키우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장소문제로 인원을 제한한 탓에 토크쇼의 청중은 40명에 불과했지만, 영주라는 창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려는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잘왔니더'로 시작되는 쇼룸 뒷편 현수막의 글귀가 인상적입니다. 
'영주친구, 평생친구 영주회'라는 단체이름엔 한국적인 정이 듬뿍 담겼습니다. 
일본의 정치권은 다른 곳을 보고 있지만, 한편에서 이렇게 한국의 서울이 아닌, 지방을 사랑하고 아끼는 일본 사람들도 있습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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