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청소년 문화활동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수도사업소 별관(시의회 옆)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가칭)영주청소년문화공간’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9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현재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실사용 시 개선사항의 수렴을 위해 이번 봄방학 기간 중 보컬 특강(12일)을 시작으로, 뮤지컬(13일), 마술(14일) 특강을 차례로 개강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영주지역 12세~19세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워크숍 별로 선착순 20~30명이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yycc)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카카오톡(D:yycc2016)으로 사진이미지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9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세부적으로 보컬특강(2.12.~2.23. 중 화‧수‧목‧일 13시~15시)은 독창, 중창, 합창 등 보컬의 기초 중심으로, 뮤지컬특강(2.13.~2.20. 전 기간 10시~12시)은 합창, 안무, 연기 등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마술특강(2.14.~2.24. 중 화․수․목․금)은 트릭 속에 숨겨진 원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봄 방학 특강에 참가해 ‘청소년문화활동공간’을 체험해 보고 홍보하는 기회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이곳에서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특강의 취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도시과 도시경관팀(054-639-669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