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농번기로 연일 바쁜 일상을 보내는 농가에 재산면사무소 및 군청 도시환경과 직원 15명이 지난 6월 2일(목) 합심하여 봄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대상 농가는 동면2리 김원기씨(64)로 지난 겨울철에 발가락 절단 수술을 받아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었다.

□ 이번에 실시한 일손돕기는 재산면의 대표 작물인 수박의 재배를 지원하는 작업으로, 숨 돌릴 틈 없는 농번기에 농민의 삶을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현장에서의 고충과 노고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 이날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주니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 한편, 재산면 관계자는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불의의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미력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민지원을 통해 훈훈함이 가득한 재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